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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동아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자 6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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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법조인 305명 배출

부산CBS 김혜경 기자

제6회 변호사시험에서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합격자 60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동아대 로스쿨은 개원 이래 법조인 305명을 배출하게 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제6회 변호사시험 응시자 3,110명 중 합격자는 1,600명으로 합격률 51.4%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 법학사 출신은 1,699명이 응시해 869명이 합격했다. 비법학사 출신은 1,411명이 응시해 731명이 합격했다.

이종근 동아대 로스쿨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변호사시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동아대 로스쿨은 국제상거래 분야를 특성화해 로스쿨 본연의 기능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유능한 법률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초로 로스쿨 출신 부녀 변호사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동아대 로스쿨 제5기로 입학해 이번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김혜라(27) 씨가 그 주인공으로, 김 변호사의 아버지는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지평에 근무하고 있는 김진권(54) 변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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