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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통영서 훼손된 40대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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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경남 통영시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통영경찰서는 27일 오후 통영시 용남면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스박스 3개에 나눠 담긴 훼손된 여성 시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시신이 이 집 주인 A(47) 씨로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와 동업을 하다 잠적한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주소지인 서울에 형사팀을 급파해 검거에 나섰다.

A 씨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자신이 A 씨를 죽였다는 내용의 전화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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