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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중서부지역 아침·저녁 미세먼지 농도↑…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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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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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영서는 아침과 밤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황사가 약하게 발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내일 (29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청주 9도, 대전 9도, 춘천 5도, 강릉 12도, 전주 8도, 광주 8도, 제주 12도, 대구 8도, 부산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2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서울 등 중부지방 대부분과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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