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완·서울 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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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대부도 탄도항 앞 작은 섬인 누에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하루 두 번 썰물 때 열리니 물때를 확인하고 가면 됩니다. 1.1㎞ 바닷길이 제법 멀어 보였지만 눈부신 봄볕과 바닷바람 만끽하며 걷다 보니 잠깐입니다. 누에섬은 해 질 녘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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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완·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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