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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주택건설 명가] 래미안 개포 2296가구, 서초 1276가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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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가재울 뉴타운 눈길 끌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중앙일보

삼성물산은 강남권 재건축 물량을 대거 푼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강남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개포(가칭)다. 총 2296가구 규모다.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49~102㎡로 구성했다. 이르면 6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강남권에서도 노른자리에 있는 단지로 평가받는다. 달터공원과 인접해 대모산-달터공원-양재천을 잇는 ‘강남 그린웨이’ 계획의 최대 수혜단지로 분류된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과 양재IC, 남부순환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SRT 수서역이 개통돼 전국 이동도 편리해졌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룡초·개원초·개포중·개포고·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이 인근이다. 대치동 학원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202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중앙일보

삼성물산이 하반기 중 분양할 ‘래미안 개포(가칭)’ 조감도.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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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도 선보인다. 1276가구 규모다. 완공되면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3차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2차 재건축)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 규모 래미안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가재울 뉴타운 가재울5구역(997가구)을 비롯해 경기도 부천 송내1-2구역(832가구) 역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부천송내1-2구역(일반분양 408가구)은 일반분양 가구 중 20평형대가 67%로 주택형 구성이 좋다. 역세권 등으로 서울 서남권 출퇴근이 편리하고 명문학군(부천여고·부천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부산에선 온천 2구역을 재개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칭)가 최고 관심 단지로 꼽힌다. 지하 4층~ 지상 35층 32개동, 385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14㎡ 24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과 공동 개발한다. 생활편의시설과 교통·학군 삼박자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9월 입주 예정.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연간 1만 가구 정도를 공급하는 등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하반기에도 특화한 상품으로 래미안만의 차별화한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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