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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안전 경영] 고가장비 지원 등 협력업체 사고 예방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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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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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협력회사 사업장 안전 정기 점검, 안전관찰자 제도 도입, 안전협의체 운영 등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창원·구미·평택 지역 180여 개 협력업체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통해 나온 안전 취약 부분을 협력업체와 함께 개선하고 있다. 협력업체들이 사용하기 힘든 열화상 카메라 등 고가의 최신 장비들을 이용해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맞춤형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또 TBM(Tool Box Meeting: 공사 전 안전 미팅)을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의 안전사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LG전자는 지난 11일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을 오픈하고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창원·구미·평택 지역 180여 개 협력업체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통해 나온 안전 취약 부분을 협력업체와 함께 개선하고 있다. 협력업체들이 사용하기 힘든 열화상 카메라 등 고가의 최신 장비들을 이용해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맞춤형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또 TBM(Tool Box Meeting: 공사 전 안전 미팅)을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의 안전사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LG전자는 지난 11일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을 오픈하고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협력회사가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KOSHA 18001)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및 비용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10개 협력회사가 이 인증을 취득했다. 또 작업자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한 상황을 발견해 대처하는 ‘안전관찰자’ 제도를 운영한다. 안전관찰자는 오직 작업 현장만을 체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의 안전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매달 1, 2회 ‘안전협의체’ 회의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는 사업장 내 필요로 하는 안전 개선 사항을 LG디스플레이 안전 부서에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안전협의체를 통해 협력회사 직원들이 안전교육을 원하지만 여건상 쉽지 않다는 건의가 나오자 내부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협력회사 직원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협력회사에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파주와 구미 사업장 내 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했다.

LG디스플레이 안전체험관은 창상·추락·협착(끼임)·화학물질·화재 등의 비상상황부터 이론 및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과 응급처치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12가지 유해·위험요소에 대해 체험해보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협력업체 임직원은 가능한 시간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200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을 수강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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