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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안전 경영] 전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1800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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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앙일보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 관한 문화적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엔지데이’를 진행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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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울산·아산·전주·화성·소하리·광주 등 국내 모든 사업장이 생산 현장 안전 지표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려면 생산 현장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현대기아차는 표준화된 안전작업방법 준수, 임직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보건시설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고 예방 및 대처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관련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공장별로 안전 전담 부서를 운영해 수시로 점검 및 사고 예방 활동에 힘쓰며 직원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아차는 2014년 3월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을 갖고 전사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안전환경기획실·안전보건기획팀·환경방재기획팀을 만드는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왔다. 2015년 2월에는 ‘안전환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기관 안전환경 진단, 대기방지 시설 등 환경 노후설비 교체·개선, 통합방재시스템 보완, 안전환경 실무자 전문과정 위탁 교육, 안전환경 통합 전산시스템 개편 등을 추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안전한 환경에 관한 물리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는 한편 무상 점검 서비스, 여성 운전자를 위한 교육,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같은 사회공헌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상용차 안전운전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용차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의 지원을 다짐하고 상용차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공장 내 안전 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울산공장은 2015년 운영방침을 ‘안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우수공장 실현’으로 정하고 보다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왔다. 이 결과 지난해 현대차 울산공장 재해율은 0.59%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19%의 절반 수준이며 제조업 재해율 0.62%보다 낮은 수치다.

현대차는 교통 안전문화 확산을 골자로 하는 ‘세이프 무브’ 활동을 진행,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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