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열흘여정의 팡파르 울려

제18회 '독립·예술영화의 향연'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제18회 '독립ㆍ예술영화의 향연'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전주=국제뉴스) 김대영 기자 = '독립ㆍ예술영화의 향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저녁 7시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이날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옥토 주차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내건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18회를 맞았다.

슬로건을 강조하기 위해 조직위는 포스터에 '빛과 나비'를 그려 넣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영화제를 표방하였다.

방송인 박혜진과 이상용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충직 집행위원장,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정동영국민의당의원, 영화배우, 관객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팬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하지원과 일이코 옌예디 감독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참여한 배우 하지원과 수애, 남규리, 오달수, 장혁, 최송현 등이 잇달아 레드카펫에 올라 영화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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