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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중대학교를 공립화로 살려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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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한중대학교 공립화를 위한 동해시민결의대가 27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복개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학생들과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공립화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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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대학교 공립화를 위한 동해시민결의대가 27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복개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학생들과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공립화를 요구하고 있다. (동해=국제뉴스)김현주 기자 = 한중대학교공립화추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억찬)는 27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복개천 야외공연장에서 동해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1천여명의 시민들은 한중대범대위 활동 경과보고와 동해시민 호소문, 교육부장관, 국회상임위원장, 강원도지사, 도의회의장, 동해시장, 시의회의장 앞으로 보내는 청원문을 낭독하고 결의문과 함께 구호제창으로 공립화 의지를 높였다.

범대위는 이날 한중대를 강원도가 운영하고 지원하되 대학은 등록금을 받음으로써 일부만 지원 받아도 자립 운영할 수 있는 자립형 공립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와함께 지난 4월14일에는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의장을 면담하고, 한중대 정상화를 위하여 강원도와 강원도의회가 지원방안을 찾아 달라며, 건의서와 함께 동해시민 4만 7천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범대위는 이날 결의대회 이후 다음달 중 강원도의 추진의지를 확인받을 계획이며 교육부와 국회상임위원회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중대의 공립화 대학 방안으로는 보건의료, 산업물류항만, 수산양식 등 강원도가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융합 학과 및 특성화된 환동해안권 거점 대학으로 인재를 양성 하고자 저비용에 최대효과를 목표의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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