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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40대 집배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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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아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아산에 사는 집배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전국집배노조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께 충남 아산우체국 소속 집배원 A(47)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동료들은 연락 없이 출근하지 않은 A씨를 찾아 그의 집으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동맥경화 증세가 있었다'는 1차 부검 구두 소견을 토대로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아산 지역에서는 지난 2월에도 40대 집배원이 갑자기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계기로 근무시간 단축과 차량배달 확대 등 업무 여건 개선책을 내놓은 바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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