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현대자동차, '2017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27일 열린 안전 벨 퀴즈대회 본선. <현대자동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7일 열린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본선. <현대자동차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현대자동차는 27일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안전골든벨' 예선에는 울산 1~5공장, 소재, 엔진변속기, 시트,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11개 사업부 관리감독자와 기술직(옛 생산직) 근로자 약 1000명이 참가했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본선에 오른 120명은 이날 동료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안전수칙 안전점검사항 위험성평가 등 안전관련 지식을 겨뤘다.

중도 탈락자들은 패자부활전 퀴즈를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본선 진출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동료 직원 300명도 '응원단 안전퀴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안전문화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안전골든벨 본선 우승자에게 100만원, 2등(2명)과 3등(3명)에 각 50만원, 30만원을 포상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공장에서만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안전골든벨’퀴즈대회를 올해부터 전 공장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조직 개편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안전최우선 경영'을 통해 재해율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공장 재해율은 지난 2012년 1.19%에서 2016년에는 0.59%로 크게 줄었다. 올해는 중대사고 예방과 함께 재해율을 0.5% 수준으로 낮추고,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0.3%)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