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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세월호 미수습 단원고 남학생 추정 교복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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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노컷뉴스

세월호.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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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뒤 처음으로 선내 수색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이 나왔다.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수색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이 발견됐다.

이 교복에는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 박영인군의 명찰이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복과 함께 유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교복 상의를 비롯해 휴대전화 3개와 의류 9점, 신발, 가방, 전자기기 등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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