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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10일 간 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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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작 상영과 함께 10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

27일 오후 7시 전주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마련된 개막식에는 하지원, 박해일, 수애, 오달수 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아나운서 박혜진과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개막식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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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세계 58개국 229편(장편 179편, 단편 50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감독 일디코 엔예디)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조심스러운 여자와 모든 것이 식상하고 권태로운 남자가 매일 밤 같은 꿈을 꾸면서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과정을 다룬 내용의 작품이다. 앞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우 박해일, 수애, 오달수, 장혁, 양동근, 이일화, 이세영, 서갑숙, 송재호, 허진, 오광록, 손수현, 이영아, 신동미, 양익준, 김새벽, 조현철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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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은 '서바이벌 패밀리'(야구치 시노부 감독)이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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