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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산 풍기동 수익형 부동산 근린생활시설 경매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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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한국연합자산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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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자산대부는 충남 아산시 풍기동 소재 상가 38개 호수(감정평가액 약 80억원대)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의 부동산임의경매를 통해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물건은 풍기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있는 상가건물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2016타경9444)에서 경매가 진행 중이다. 주변으로 아산아이파크, 신도브래뉴, 용화아이파크 등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서측으로는 용화동 택지개발지구가 있다.

상가는 2008년 준공된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음식점, 학원, 사무실 등으로 쓰이는 다양한 면적의 점포 46개 호수 중에 38개 호수가 경매 매물로 나왔고 개별 호수로 낙찰받을 수 있다.

1차 매각기일은 2017년 5월 1일이다. 영신종합건설로부터 28억여원의 공사대금에 대한 유치권 신고가 있으나 성립여부가 불분명해 채권자로부터 지난해 12월 29일 유치권배제신청이 있었다.

한국연합자산대부 관계자는 "충남 아산시 풍기동은 온양온천 중심상권이 가깝고 인근에 용화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한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라며 "이 물건은 주변 신규 상가 대비 상권이 안정됐고, 우량 임차인이 영업 중이어서 재계약 시 기회비용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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