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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가천대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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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천미래가성현실체험센터 문열어


【성남=뉴시스】이정하 기자 = 가천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7일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대학 비전타워 지하3층에 위치해 있으며 99㎡ 규모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Pro 7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7대, HTC vive 3대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 기기를 갖추고 있다.

가천대는 게임대학원 교과목 '가상현실 게임디자인' 등에 최신기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시연해 볼 수 있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가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도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개방 할 계획이다.

앞서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지난해 3월 소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 개소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공간 및 기자재, 인테리어 공사 등 센터구축을 공동부담했다.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최초, 유일의 게임대학원으로 지난해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게임대학원은 게임학과, 게임공학과로 구성되어있으며 2017학년도 2기 입학을 통해 41명의 대학원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황보택근 가천대 게임대학원장(연구처장)은 "최첨단 가상현실 장비를 갖춘 센터 개소를 통해 가상현실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며 "게임산업의 메카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대학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차세대 게임을 이끌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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