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대전시 8·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치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종순 기자]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오는 6월 17일 실시되는 대전광역시 지방직 8ㆍ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결과 265명 선발에 8천212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대전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같은 날 실시되는데, 대전시에는 남선중학교를 비롯해 12개 중학교 284개 시험실에서 실시 예정이다.

분야별 지원현황을 보면, 행정직 9급은 153명 채용에 5천269명이 지원해 34.4대 1, 전산직은 4명 채용에 206명이 지원해 51.5대 1, 공업직은 21명 채용에 273명이 지원해 13대 1, 시설직은 37명 채용에 449명이 지원해 12.1대 1, 간호직은 4명 채용에 209명이 지원해 52.3대 1, 세무직은 4명 채용에 395명이 지원해 최고의 경쟁률인 98.8대 1을 보였다.

응시자 연령대는 26~30세가 2천997명(36.6%)으로 가장 많았고, 18~25세가 2천806명(34.3%), 31~35세가 1천348명(16.5%), 36세 이상도 1천41명(12.7%)이 지원했다.

최고령 접수자는 57세(남성)였고, 남성 3천822명(46.7%), 여성 4천370명(53.3%)으로 여성이 약간 높았다.

금년 채용규모는 작년 245명 보다 20명이 증가된 인원으로, 공직사회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시작되면서 채용인원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9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