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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IS대원 1500명 처치한 이라크 현실판 '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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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The Young Turk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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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하기로 악명높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대원을 무려 1500명이나 처치한 남성이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어포스트는 이슬람 국가(IS)로 괴로워하는 중동에서 맹활약하며 용맹을 떨친 남성 아부 아즈라엘(Abu Azrael)의 소식을 전했다.

일명 '죽음의 천사'라고 불리는 아즈라엘은 이미 중동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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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 이즈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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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머리에 짙은 턱수염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아즈라엘은 지난 2015년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가 티크리트 탈환작전을 개시할 때 큰 공을 세웠다.

그는 주 무기인 도끼를 휘둘러 수많은 적의 목을 베었고, '람보'를 연상케 하는 기관총으로 적을 일망타진했다.

시아파 민병대 소속인 아즈라엘은 그간 IS와의 전투에서 무려 1500명에 달하는 적을 처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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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A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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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즈라엘의 활약상은 미국이 IS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중동 현지 매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론이 집중 보도하며 관심을 끌었다.

IS의 도 넘은 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중동은 아즈라엘에 환호했으며, 그의 활약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임유섭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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