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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독립기념관 방문한 병사, 휴가 하루 더 준다…5월 전군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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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병사(이병∼병장)에게 휴가를 하루 더 제공하는 육군의 제도가 해군·공군·해병대 등 전군으로 확대된다.

독립기념관은 27일 오후 국방부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군 장병이 휴가 중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면 하루 더 휴가를 제공하는 ‘휴가 1일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육군은 지난해 6월부터 병사가 휴가 중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을 듣거나 교육프로그램 참여하면 부대 복귀 후 추가로 휴가 1일을 보상하는 휴가보상제를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는 독립기념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에 참여하고, 독립기념관은 정훈장교 전문성 강화 교육, 학술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은 군 장병에게 선열들이 지켜온 고귀한 민족정신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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