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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삼성전자 컨콜]"갤럭시S8 붉은화면, 제품불량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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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붉은화면 문제가 제품 불량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경태 상무는 27일 진행된 1·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에서 나타나고 있는 붉은 화면 문제는)제품 불량이 아니다"며 "삼성은 모든 제품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검증하고 있으며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특성상 색표현에서 자연적인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이어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출시한 후 기존에 제공된 색상 최적화 기능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있어서 세부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고객만족과 소비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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