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기아차 컨콜] "영업익 감소는 주요통화 약세·美 판촉비 증가·세타엔진 리콜비용이 원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천수 기아차 부사장(재경본부장)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1·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영업이익 감소는 주요통화 약세와 미국 시장 판촉비 증가, 1600억원 세타엔진 리콜비용이 원인"이라며 "환율은 루블화가 22% 감소로 전환돼 손익에 기여했지만 달러화, 유로화가 약세를 보여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인 점은 판매에서 미국 시장 재고 부담 및 수요 감소로 판촉비가 증가한 영향을 유럽 판매 호조로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