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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농협금융, 서울 삼성동에 은행·증권 점포 3개 합친 `초대형 복합점포`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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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오른쪽부터 4번째)과 임직원들이 2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NH농협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 떡을 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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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복합점포로는 11번째인 'NH농협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삼성동 금융센터)'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동 금융센터에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했으며 NH투자증권은 기존 강남지역 3개 점포(테헤란로센터, GS타워센터, 한티역지점)를 통합했다. 이번 삼성동 금융센터 개점으로 농협금융은 광화문, 여의도, 강남까지 서울 핵심상권에 3개의 초대형 복합점포를 갖췄다.

삼성동 금융센터는 세무, 부동산, 법률자문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인 전담인력도 별도 운영한다.

또 삼성역과 직결되는 파르나스타워 지하1층 및 지하주차장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점고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 동선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은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금융의 대표 영업채널로서 은행, 증권 직원이 하나가 되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 등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통해 비대면채널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점포는 삼성동 금융센터와 같이 대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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