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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째 자금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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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53억원이 순유출됐다.

320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973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2,190선을 넘어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90억원이 들어오며 하루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7천207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31조1천68억원, 순자산은 131조8천363원으로 각각 줄었다.

연합뉴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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