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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가정간편식 '올반', '집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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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신세계푸드가 가정간편식(HMR) 매출 극대화를 위해 홈쇼핑 채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는 오는 28일 오후 5시10분 NS홈쇼핑에서 ‘올반 그릭 비프 함박스테이크’를 단독 판매한다. 불에 직접 구운 은은한 불맛과 촉촉한 소고기의 육즙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미그라스 그릴 비프 함박스테이크(9봉)와 토마토소스 그릴 비프 함박스테이크(9봉) 등 18봉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동안 홈쇼핑을 통해 좋은 재료, 높은 품질, 간편한 조리법을 알린 것이 인스턴트 이미지를 벗고 제대로 한끼로 가정간편식을 인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는 개그맨 김한석씨와 요리연구가 박선영씨 부부가 출연한다.

요리연구가 박선영씨는 현재 수원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로 ‘건강한 음식’ 개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홈쇼핑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올반 소불고기’는 40% 이상 재구매율과 10회 완판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현대홈쇼핑을 통해 1시간 동안 3500세트가 판매된 '올반 데블스 치킨 윙, 봉'의 준비 물량을 5000세트로 확대해 26일 다시 한 번 홈쇼핑 판매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기존에 판매해오던 GS홈쇼핑, 현대홈쇼핑에 이어 NS홈쇼핑으로 판매망을 넓혀 나가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맛, 품질, 가격 3박자를 고루 갖춘 올반 가정간편식을 보다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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