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5 (수)

미수습자 머문 세월호 3~4층 객실 첫 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수습자 9명이 머물렀던 세월호 3~4층 객실 내부 진입이 어제(26일) 처음 이뤄졌습니다.

김철홍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반장은 세월호 선체 오른쪽에서 뚫은 출입구를 통해 어제(26일)부터 3층과 4층 객실 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반장은 "가장 많이 진입한 곳은 3~4m가량인데, 4층은 많이 진입했고 그에 반해 3층은 다소 더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된 만큼 조만간 미수습자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3층은 일반인 승객 3명, 그리고 4층은 단원고 교사와 학생 6명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김 반장은 "객실 수색은 애초 목표대로 석 달 안에 마무리할 수 있지만, 화물칸 수색은 조금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세월호 객실 내부 수색은 출입구 주변에 쌓여 있던 진흙더미를 제거해 작업자들이 드나드는 공간이 확보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대한민국을 구할 대통령을 찾아라" 2017 대선! 안드로메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