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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조국 "한반도 평화 실천계획 있는 건 문재인 후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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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문재인 '엄지 척'


"세계무대서도 꿀리지 않을 대통령감"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6일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 중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분명한 원칙 하에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은 솔직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뿐"이라고 치켜세웠다.

조 교수는 이날 KBS월드에서 방송된 재외국민 대상 찬조연설에 출연, "뉴스에 북핵 얘기가 나올 때마다 걱정이 많으시지 않냐. 그렇다면 걱정 붙들어 매고 문 후보에게 표를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후보가 트럼프, 시진핑 등 정상들과 회담하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보라"며 "협상을 할 때 문 후보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당당하게 말할 건 말하고, 입장차가 있는 것은 끈질지게 토론하고 유연하게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력으로 보나, 인격으로 보나, 스타일로 보나 세계무대에 내놓아도 전혀 꿀리지 않을 대통령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후보는 당장 가능한 일부터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영사관 인력을 확충하고, 우편과 인터넷으로 투표할 수 있게 재외국민 선거제도를 바꿔서 참정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문 후보는 민정수석비서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국정의 모든 분야를 직접 다뤄봤다"며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연합 대표일 때는 내분으로 지리멸렬하던 당을 대대적으로 혁신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내 제1당의 문 후보는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실제 부정부패 기득권 질서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그를 향한 투표를 독려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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