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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수원소식] 노·사·민·정 대표들 '공동선언문' 발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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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사진] 수원 노동절 기념대회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노·사·민·정 대표들 '공동선언문' 발표

경기 수원시 노·사·민·정(勞使民政) 대표들이 26일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근로시간 단축,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을 결의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제127회 노동절(5월1일)을 앞두고 이날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 중 '노사상생 공동선언'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이 서명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간의 임금 격차·불공정거래를 최소화, 상생 협력,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협의·합의를 약속하기도 했다.

또 청년실업자와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근로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도 약속했다.

◇주민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수원시가 2017년 5월 주민세 종업원분 신고납부기한을 5월10일에서 12일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5월9일까지 최장 11일에 이르는 연휴로 인해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있을 것을 예상해 내린 조치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해당 사업장 종업원에게 지급한 월 급여 총액의 0.5%를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

한편 매월 10일까지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과 레저세의 신고납부기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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