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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은 26일 주한미군, 한미연합사령부, 카투사(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를 거쳐 간 약 300만명의 현역과 예비역으로 구성되는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다음 달 3일 워싱턴DC에서 창설된다고 밝혔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후원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재단 측은 "미국 내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워싱턴 주류 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한·미 양국에서 조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2만8500명에 달하는 주한미군 소속 현역 장병들도 전우회에 가입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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