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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5월 '황금연휴' 아이에게 점수 따기 좋은 국내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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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먹이주기부터 딸기 채취, 우주 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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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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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던 아이들에게 점수를 딸 기회가 찾아 왔다.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는 5월 첫째 주에 많은 초등학교가 재량 휴업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다.

아직 5월 '황금연휴'에 가족여행으로 어디로 떠날지 정하지 못했다면 '동물 먹이 주기' '딸기 채취' '우주센터 체험' 등 아이의 소양과 견문을 넓혀줄 수 있는 여행지를 선택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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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초원목장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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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강원 춘천시 사복면 호숫가에 자리한 이 목장은 231만4049㎥의 넓은 초지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평소 도시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소, 토끼, 거위, 양 등의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놀 수 있는 동시에 부모들은 경치 좋은 산책로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목장은 '춘천시 농촌교육농장'의 역할도 하고 있어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 과정의 농촌 교육 시간도 실시한다. 수제버거, 덮밥, 샐러드, 등 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팜 레스토랑’과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https://cchappyhilok.modoo.at/)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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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수미마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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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농부가 되어볼까? '양평 수미마을 딸기 축제'

경기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은 365일 축제로 가득하다. 사계절 동안 딸기, 메기수염, 수확·김장, 빙어 축제가 순서대로 열린다. 황금연휴 기간엔 2월 말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딸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5월이 되면 딸기 발육이 왕성해져 그야말로 딸기 숲이 된다.

아이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딸기를 직접 채취해 담거나 그 자리에서 맛을 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축제는 인절미 만들어 먹기, 짚풀 공예, 흑천을 트랙터로 건너는 트랙터 마차 등의 농촌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양평 수미마을 홈페이지(www.soomy.co.kr)를 찾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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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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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에서 내 몸무게는 몇kg?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국내 최초이자 세계 13번째 우주센터다. 전남 고흥군 동일면에 위치한 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우주체험활동관과 228명이 동시에 숙식할 수 있는 지상 6층의 생활관으로 구성됐다.

활동체험관엔 멀티미디어 영상관, 비행사 훈련체험 장비, 무중력 우주적응 장비, 우주선 조종 장비 등 우주에 대한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선 5월 연휴를 맞아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3회 '5월 당일 체험 특별운영'을 실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ΔS.O.S교육 Δ1인승 조종체험 Δ4D 시뮬레이터 Δ유인이동장치 Δ우주복 체험 등이 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홈페이지(https://nysc.kywa.or.kr/)에 자세한 소개가 나와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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