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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日전투기-칼빈슨 함재 전투기 공동훈련 악천후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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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의 F-15 전투기와 동해로 북상 중인 미 칼빈슨 항공모함의 함재기가 오늘 공동훈련을 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중단됐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오늘 오후 이런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현 동쪽 상공에서 실시하는 공동 훈련에는 자위대 전투기 2대와 칼빈슨의 함재기인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2대가 동원될 예정이었습니다.

일본 자위대 항공기와 미 공군 전투기와의 공동 훈련은 종종 이뤄졌지만, 항공모함 함재기와 공동 훈련은 이례적입니다.

앞서 칼빈슨 전단은 지난 23일부터 서태평양의 필리핀 앞바다와 동중국해에 걸친 구간에서 해상자위대 호위함 2척과 공동훈련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칼빈슨 함재기로 보이는 수송기 2대가 오키나와현 주일미군 가데나 기지에 착륙해 연료 공급을 받은 뒤 2시간 후 되돌아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한 대의 기체에는 '칼빈슨(CARLVINSON)'이라고 적혀있는 게 확인됐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이들 수송기 2대가 가데나기지에 착륙했다가 2시간 뒤 이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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