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품이자 생필품인 도자와 가까워지는 기회
경전선 역에서 광주·이천·여주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예술가와 만나고 도자 문화 배우는 체험의 장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적인 규모의 예술행사이자 체험 문화제다. 어린이 관람객이 도자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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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도 작가의 유골함, 나의 사랑 나의 아내 도미니까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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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도자공원에는 국내외 주요 박물관 소장품이 대거 등장한다. 한국의 흙으로 빚은 인형 ‘토우’, 중국의 부장품인 집 모양의 토기 ‘가형명기’, 일본민속 인형 ‘하니와와’ 등을 보며 각 나라의 도자문화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다. ‘2017~18 한영상호교류의해’를 기념해 이천 토야지움 3층 진행되는 한국도자재단 소장품 전시회도 주목할 만하다. 웨지우드·로얄덜튼·앤슬리·로얄크라운더비 등 영국 도자 기업의 애프터눈티 세트 및 생활도자 전시를 통해 영국 티타임 문화가 소개된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는 도예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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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이천세라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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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아예 판교역에서 여주역까지 전철을 타고 여행하는 ‘전철타고 도자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판교역에서 출발해 여주역까지 무정차 운행하는 특별도자전철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4월 29일 5월 3·6·13일 오전 10시 출발한다. 도예 작가가 전철에 동승해 여행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4월 29일에는 조영랑김재규 작가가 ‘점토로 꽃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5월 6일에는 김종훈 작가가 조선 다완(茶碗)에 대해 강의한다. 1인 9800원.
글=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사진=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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