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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은행, 예금금리 묶고 대출금리 큰 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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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예금자에게 주는 금리는 동결하고, 대출금리만 큰 폭으로 올려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는 3.48%로, 전달과 비교해 0.03%p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적용 금리는 3.21%로 8개월째 올라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저축성 수신 금리는 전달과 같은 1.49%로,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2015년 3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상호금융과 신용협동조합 등 일부 제2금융권도 대출 이자는 0.07%p 인상한 데 반해, 예금 이자는 동결하거나 0.01%p만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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