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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재인 “동성애 반대” 발언 논란 속 SNS에서 화제가 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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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해 성소수자 권익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가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행렬 뒤로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보인다. [사진 트뤼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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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주최 TV토론에서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공개적으로 동성애 등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밝혀오고 있다.

지난해 7월 트뤼도 총리는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성소수자 축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가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 운동을 지지했다. 지난해 6월엔 연방 의사당에 성소수자 상징 깃발을 걸기도 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해 참가한 퍼레이드에서 “성 중립 신분증 도입을 검토하겠다”며 “난 수년 동안 이 행사에 왔는데 이번 행사가 큰일처럼 여겨지는 게 오히려 안타깝다”고 말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문 후보는 25일 TV토론에서 "동성애에 반대하느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질문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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