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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올댓차이나]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45위안…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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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5년여만에 최저수준으로 평가된 중국 위안화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845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33위안 대비 0.0012위안, 0.02% 소폭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964위안으로 전일(6.2746위안)보다 0.0782위안 올랐다. 기준치를 절상한 것은 하루 만이다.

기준치로는 3월31일 이래 1개월 만에 고가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5250위안, 1홍콩달러=0.88477위안, 1영국 파운드=8.8371위안, 1스위스 프랑=6.9305위안, 1호주달러=5.1905위안, 1싱가포르 달러=4.9398위안, 1위안=163.5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51위안, 100엔=6.238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7일물 400억 위안, 14일물 200억 위안, 28일물 200억 위안 등 총 800억 위안(약 13조1512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인민은행은 만기가 돌아온 400억 위안 역레포를 회수하면서 순유동성 공급액은 400억 위안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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