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박찬욱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 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박찬욱 감독이 다음달 17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 영화인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건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배우 전도연에 이어 네 번째다.

26일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쟁부문 심사위원 8명을 확정해 최종 공개했다.

심사위원장은 지난해 '줄리에타'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던 스페인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위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찬욱 감독을 포함해 '토니 에드만'을 연출한 독일 여성 감독 마렌 아데, 이탈리아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프랑스 감독 겸 배우 아네스 자우이, 미국 여배우 제시카 채스테인, 중국 여배우 판빙빙, 미국 배우 윌 스미스,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야레다. 여성 4명, 남성 4명으로, 심사위원장 알모도바르를 포함하면 총 9명이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