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나를 찾고 싶을 때, 발칸반도로 떠나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유정·백주혜 기자

여행이 가장 가고 싶을 때는 언제일까. 아마도 일상에 지쳐 나를 돌보지 못했을 때 여행은 절실해질 것이다. 그 절실한 마음을 해소하고 게다가 재충전까지 시켜줄 여행지가 있다. 오로지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나를 찾는 여행지 발칸반도를 소개한다.
발칸반도는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북쪽으로 도나우 강이 흐르고 동쪽의 흑해, 남쪽의 지중해, 서쪽의 아드리아 해를 끼고 있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치를 볼 수 있으며 산이 특히 많아 풍겨지는 발칸 반도만의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다.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곳, 발칸 반도 국가들의 명소를 만나보자.

노컷뉴스

알프스 서쪽에 위치한 매력적인 도시로 슬로베니아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블레드 호수가 있다. (사진=참좋은여행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블레드

역사적인 흥미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곳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는게 가능하다. 보트를 타고 블레드 섬으로 이동하며 그 곳에 있는 성모승천교회의 소원의 종에서 3번의 종을 울리고 소원을 빌어보자.

◇ 포스토이나 동굴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긴 동굴이며 관광명소다. 세계에서도 두 번째로 긴 동굴로 17세기에 발견되었다. 총길이는 약 20㎞이며 일반인에게는 5.3를 ㎞공개하였다. 1872년에는 동굴열차가 부설되었고 1884년에는 전기 조명이 설치되었다. 이후 가스기관차가 도입되었으며 1945년부터는 전기기관차로 대체되어 동굴을 탐험할 수 있다.

노컷뉴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크로아티아 제 1의 관광지로서 소개되기에 손색이 없다. (사진=참좋은여행사 제공)


◇ 플리트비체 국립 공원

크로아티아 내 국립 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국립 공원이다. 수많은 꽃과 나무들, 호수와 폭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크로아티아 제 1의 관광지로서 소개되기에 손색이 없다.

◇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궁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BC 295년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은퇴 후 머물기 위해 지은 궁전이다. 로마 유적 가운데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요새와 같이 튼튼하게 지어진 궁전의 반은 저택 나머지 반은 군사 진영으로 7m 높이의 성벽과 16채의 탑이 세워져있다.

◇ 스플리트

아드리아 해가 펼쳐져 있는 크로아티아의 해안도시다. 이곳은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 '두브로브니크'와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을 즐기고 휴양하는데 적합하다. 따뜻한 기후와 역사적 건조물이 많이 관광도시로 유명하며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여유롭게 관광하는 일정을 지닌 발칸 3국 상품을 선보였다. 크로아티아 최대 자연관광지인 플리트비체 관광 및 플리트비체 내부에 위치한 호텔 숙박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휴양도시인 스플리트 방문도 일정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