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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北 "역대 최대 합동타격시위...김정은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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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 중앙통신은 어제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군 창건 사상 최대 규모로 합동타격시위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북 잠수함들이 적함에 강력한 어뢰 공격을 하고 목표 상공에 진입한 추격기, 습격기, 폭격기들에서 폭탄들이 불 소나기처럼 쏟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수 킬로미터 해안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300여 문의 대구경 자행포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어제 실시한 사격훈련을 훈련이 아닌 시위로 표현한 점으로 미뤄 한반도 해역으로 출동 중인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함을 간접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사격훈련에는 북한군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 북한군 수뇌부들이 김정은을 수행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지난 15일 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 때 모습을 드러낸 김원홍 국가보위상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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