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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B급통신] 부모님 식당 일 돕다 화제 된 베트남의 '설거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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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부모님 식당 일을 돕다가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온라인에서 주목 받은 여성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 이모처럼 길거리에서 쪼그려 앉아 설거지하는 귀여운 여성'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베트남의 한 길거리에서 설거지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 특히 설거지 하면서 밝은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나이 든 여성이 아닌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식당 뒷문 앞 길거리에서 설거지하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사는 그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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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여성은 사실, 알려진 것과 다르게 불우하지 않다. 사진 속 여성은 1993년생의 '욘 달리'라는 여성이었다. 달리는 베트남 호치민 공대에 다니는 학생이다. 달리가 식당 뒷문 앞 길거리에서 설거지 한 이유는 부모님의 가게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이었다.


14세 무렵부터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돕기 시작한 달리는 설거지만 하지 않았다. 그는 식당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효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달리는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졸업 후 앱 개발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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