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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文-安 금강산관광 재개 공방에 DJ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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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입장을 놓고 공방을 이어온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놓고도 맞붙었습니다.

호남 민심을 의식해 김대중 대통령까지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지난 18대 대선 토론 때) 북한이 현정은 회장에게 안전 보장을 약속했다고 하는데 어떠냐고 했더니 그때 안 후보님 답변이 그 사실이 확인되면 바로 얘기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분이 바로 안 후보님이에요.]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아닙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그런데 지금 와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북한이 개인적으로 현정은 회장한테 한 말을 그건 공식적인 게 아닙니다. 그래서 북한이 공식적으로 우리 정부에게 관광객들 신변 안전 보장을 약속해야 한다, 그 말씀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그건 확인해봐야 할 이야기고요. 어쨌든 금강산 관광에 대해서 그때는 이렇게 재개를 찬성하다가 지금은 또 유보하거나 반대하는 것 같은 입장을 이렇게 하고 계신데 금강산 관광 시작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통탄하실 일 아닙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지금은 대북 제재 국면입니다. 그래서 대북 제재 끝에 열릴 협상 테이블에서 일괄적으로 논의하자는 입장이고 저는 만약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살아계셨으면 같은 생각이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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