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군사령부는 어제, 6.25 전쟁 당시 8군 사령관이었던 월튼 워커 장군의 동상 이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지 이전이 본격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 사업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주한미군 기지를 통·폐합해 안정적 주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 한미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전체 이전 사업은 90% 이상 완료됐고, 한미 양측은 올해 안에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군당국은 16조 원에 달하는 이전 비용을 한미 양측이 각각 9조 원과 7조 원씩 부담하고 반환되는 기지의 땅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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