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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툭하면 ‘경제보복’ 빼드는 中… 내부서도 ‘거영국(巨國)’ 비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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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보복 2개월]겉으로만 자유무역 외치는 시진핑

트럼프의 보호무역 비판하면서 외교갈등 주변국엔 보복 ‘이율배반’

본말 전도된 사드보복

미사일장비 대북 수출 눈감고 ‘사드 배치’ 한국에만 집요한 공세

중국이 주요 2개국(G2)임을 자부하면서도 정치적 이유를 내세워 ‘경제 보복의 칼’을 휘두르는 대국답지 않은 행태를 두 달 가까이 계속하고 있다. 2월 27일 롯데그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를 제공하기로 한 이후 중국은 노골적이고 전면적인 보복 조치로 한국 길들이기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1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 최고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미국의 보호주의 회귀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개방과 자유무역주의의 수호자임을 역설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문제로 한국 기업에 보복을 가하는 이율배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행태에 대해 중국 내부에서도 스스로를 ‘거영국(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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