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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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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0억 투입 2019년 10월 완공 지상 11층 500병상 규모 건립 송민호 병원장 "행정수도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것"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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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충남대학교병원은 25일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행사관계자와 이상민 국회의원, 이춘희 시장, 이충재 건설청장 등 지역 정ㆍ관계, 의료ㆍ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680억원(국비30%, 자부담70%)이 투입되는 세종시에 첫 종합병원 건립 사례로, 2019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병원을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 △감염에 안전한 병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부지 동측의 방축천변과 서측의 오가낭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하 3층, 지상 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 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 5∼10층까지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송민호 병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 새 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기자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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