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환기’ 등 기여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혼다 전 의원이 하원의원 재임기간(2001~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미 의회 내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고 한·미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며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을 의결했다. 혼다 전 의원은 지난 2월 작고한 에니 팔레오마배가 하원의원과 함께 2007년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다.
일본계 미국인 3세인 혼다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지역구 선거에서 떨어져 16년의 연방 하원의원 생활을 마감했다.
<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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