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포항 영일대서 요트타고 놀자’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서 해양스포츠 무료 체험행사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황금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고 싶은 가족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터보트와 딩기요트 무료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아카데미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영일대 누각 일원에서는 워터보드 공연도 즐길 수 있다.워터보드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공연한다.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하는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의식 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드넓은 바다와 함께 강한 기개와 꿈을 키우고 가족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는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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