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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울산 조선기자재업체 스마트공장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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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중소.중견 조선기자재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정혁신과 스마트공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3억여원을 들여 지역의 조선기자재업체 12개사 정도를 공개 모집하고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과 매칭시켜 공정혁신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5월 초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울산지역 내 선박구성부분품을 제조하는 조선기자재 업체로, 최근 3년 이내(공고일 기준) 조선업 납품실적 증빙이 가능한 기업이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기획.설계, 제조.공정,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분석한 후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및 에너지 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설치를 지원받게 된다.

기업 당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하되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 1곳에는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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