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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울산 '쇠부리 스틸아트 공모전' 금상에 여선경씨 '두두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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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쇠부리 스틸아트 공모전 금상작


29점 출품… 대상작 없어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017 쇠부리 스틸아트 공모전'에서 여선경씨의 '두두리'가 금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쇠부리축제추진위원회는 쇠부리 스틸아트 공모전 최종 심사를 통해 금상과 은상, 입선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쇠부리축제와 북구 지역 관광 자원을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하고 작품 제작은 철을 주소재로 하도록 제한했다.

금상인 여씨의 '두두리'는 불과 연관된 캔들홀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가마, 집게, 망치, 모루 형상으로 제작돼 쇠부리의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컨셉트로 만들어졌다.

심사위원들은 "관광기념품이라는 특성상 울산 북구의 정체성과 전통 문화인 쇠부리를 어떻게 작품에 투영시켰는지, 제작과 판매시 비용적인 측면은 적정한지 등을 참작해 '두두리'를 금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상은 박순우씨의 '쇠부리 캔들홀더'가 선정됐다. 입선은 고명지씨의 '쉼, Rest mark'와 이은규씨의 '내 손목 위 작은 축제 팔찌', 이현후씨의 'S-Whale'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에는 상금 200만원, 은상 100만원, 입선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쇠부리축제 기간인 다음 달 12일 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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