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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유럽개장]佛 대선 안도감에 2년來 최고 근접…英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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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 결과에 대한 안도감으로 2년 이래 최고치로 향하고 있다.

런던 시간으로 오전 8시38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12% 오른 7273.54를 기록 중이다. 독일 DAX 지수는 0.1% 오른 1만2467.62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0.05% 내린 5266.17을 지나고 있다.

유럽 증시는 전날 프랑스 대선에 따른 우려가 완화되면서 대체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중도 정치 신예 에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산업부 장관이 극우 성향의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후보를 이기면서 포퓰리즘 우려가 한풀 꺾였다.

이에 따라 유럽 증시를 비롯해 유럽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유럽시장이 양호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보라 기자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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