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에 비해 1.08% 오른 1만9079.33에 장을 마쳤다. 닛케이225지수가 1만9000선을 넘긴 건 지난 3월30일 이후 약 4주 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전 북한의 인민군 창건 기념일에 맞춰 북한의 도발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경계감이 짙었다. 하지만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지 않아 투심이 회복됐다.
엔화 강세 흐름도 약화됐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전일대비 0.48% 오른 110.30엔을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장에 비해 0.16% 상승한 3134.57을 기록했다.
양호한 고용지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인력자원화사회보장부가 발표한 1분기 도시 실업률은 3.97%로 수 년 만에 처음 4% 아래로 떨어졌다.
이 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1.19%, 대만 가권지수는 1.27% 오르고 있다.
이보라 기자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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