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선균, 김희원과 호흡… "혹시 저 아세요?" 굴욕 사건 대방출

/jtbc 영상 캡처

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한끼줍쇼' 출연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의 방송 말미에 등장한 예고편에서는 이선균과 김희원이 게스트로 모습을 보엿다.

MC 이경규는 김희원이 먼저 모습을 보이자 "단독 게스트 아니죠? 혼자는 좀 약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장면에서 이선균은 "못 알아볼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지금 우린 영화 홍보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무슨 영화 홍보야"라고 말했다.

MC 이경규와 강호동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선균, 김희원은 대학로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혜화동 주택 골목으로 한끼를 먹기 위해 이동했다.

이선균은 한 주택의 벨을 누르고 "배우 이선균이라고 한다. 혹시 저를 아시냐"고 물었지만, 집주인은 "몰라요 난"이라고 말하며 매몰차게 인터폰을 끊었다.

김희원 역시 벨을 누르고 자기소개를 하며 "저를 아시냐"고 물었지만, 집 주인이 말도 없이 인터폰을 끊어 웃음을 안겼다.

이선균과 김희원이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오는 2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으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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