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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체험을 통해 미래 꿈을…' 호남 최대 어린이 직업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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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에 호남 최대 규모 어린이 전문 직업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곡성 드림하이센터 개관식
[전남 곡성군 제공=연합뉴스]



25일 오전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서 '곡성드림하이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유근기 곡성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청소년의 진로 결정능력 배양,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도울 곡성드림하이센터는 32억5천만원 사업비로 지상 2층, 연면적 1천874㎡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서는 금융전문가, 여행설계사, 기관사, 자동차 정비사, 경찰, 소방관 등 직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층은 아나운서, 방송제작인, 작곡가, 패션모델, 헤어디자이너, 웹툰작가, 유기농쉐프, 반려동물전문가 등 직업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드림하이센터는 모두 25개의 체험공간에서 27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우리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결정능력을 배양시켜 주고 싶다는 우리 어른들의 바람이 이제 이곳 곡성 직업체험관 드림하이센터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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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드림하이센터 개관
[전남 곡성군 제공=연합뉴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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