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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성남시, 美 오로라시와 공무원·청소년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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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 성남시가 자매 결연 도시인 美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와 공무원 및 청소년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성남시는 25일 시청에서 오로라시 대표단의 성남 방문 환영식을 열고 상호번영과 우호증진을 높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스티븐 호건 오로라시장, 로버트 밥 리게어 시의원, 브래드 피어스 시의원 등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정기적인 공무원 교환근무, 청소년과 지도자 교류를 추진한다. 교류에 관한 구체적인 시기 방법 등은 상호 협의 진행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기회에 성남시 정부와 오로라시 정부 간에 교류가 더 확대됐으면 좋겠고, 성남시민들과 오로라시민들 간의 교류도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특히 오늘은 공무원들, 학생들 간의 교류에 관한 협약도 이루어지게 되는데 좋은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티븐 호건 오로라 시장은 "이번에 참석한 대표단이 두 도시 간 활동과 여러 가지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로라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국제 자매도시 결연 25년을 맞아 교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이재명 시장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이다.

성남=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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